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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안과병원] 코로나19 최전선을 지키는 한길안과병원 적정진료관리실
![[한길안과병원] 코로나19 최전선을 지키는 한길안과병원 적정진료관리실](/uploads/hangil3322/222134001660/8ac6599c87ec3811.jpg)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적정진료관리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 최전선에서 노력 중인 부서가 있습니다. 바로 적정진료관리실입니다. 아침마다 선별분류소에서 직접 환자·보호자와 만나 문진표 작성을 지원하고, 예방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층마다 돌아봅니다. 또한 코로나19 동향을 기민하게 주시하며 최신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사태에 지칠 때도 있지만, 늘 쾌활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적정진료관리실 팀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김윤희 적정진료관리부실장 · 일할 때 성취감을 느껴 행복합니다. 좋게 말하자면 열정적이지만 흔한 말로 빗대어 말하자면 오지랖이 넓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간호와 적정진료 업무를 겸임하고 있는 간호사 김윤희입니다.
김정은 감염관리파트장 · 안녕하세요~ 감염관리파트의 김정은 간호사입니다.
박지현 QPS파트장 · 안녕하세요. 적정진료관리실 QPS파트장 박지현입니다. 2018년 6월에 입사했으니까 올해로 입사 3년차가 되네요.
Q. 요즘 병원에서의 일과를 말씀해 주세요.
윤희 · 수술실과 적정진료실을 오가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술실에서 사랑하는 팀원들과 아침 인사로 파이팅을 외치고 수술을 지원하는 업무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수술실 업무가 안정되면 적정진료관리실로 이동해 코로나19 감염예방활동 일일 보고서를 작성한 뒤 보고합니다. 코로나19 고나련 전화 상담도 하고, 방역 대처 방법을 논의해 결정하거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병원을 라운딩합니다. 중간중간 직원 채용 면접, 회의 참석, 팀원 면답, DUTY 고나리 결재 등의 업무도 합니다. 매일매일 쉴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정은 · 의료 관련 감염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합니다. 감염발생감시, 감염관리 실적 분석 및 평가, 직원의 감염관리 교육, 감염과 관련된 직원의 건강관리, 손위생 모니터링 등이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업무가 더해져 병원 출입통제를 관리하고, 감염병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여 외부정보를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지현 · 주 업무는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인데,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어요. 확진자와 잠재 확진자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환자의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이니까요. 그 외에는 원내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 또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윤희 · 어린이환자는 수술실에서 긴장과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너를 아프게 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단다"라며 "주사를 맞는 게 제일 아픈데 씩씩하게 잘했으니까 이제 아픈 건 없어"라고 새끼손가락 걸고 복사도 하는 등 안정감을 주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많이 노력합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옆에 있는 엄마를 제치고 제 손을 꼭 잡고 무섭다며 가슴 속으로 파고들어 그대로 안은 상태에서 마취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엄마와 제 역할이 바뀐 듯한 모습에 함께 있던 의료진들은 흐뭇하게 웃고, 아이 엄마도 무척 고마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은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 관리를 하면서 환자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비협조적인 환자도 꽤 있지만, 말 한마디라도 "고생이 많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 할 텐데"라며 위로해 주시던 환자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현 · 작년 '한국 의료 질 향상 가을 학술대회'에 남미정, 강은혜, 정다운, 김리아 선생님과 참석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교육을 마치고 해운대에 있는 숙소까지 도보로 20분 정도라는 말을 듣고 걸어서 이동했는데, 길을 잘못 들었는지 꼬박 한 시간 후에야 도착했습니다. 힘들었지만 덕분에 저녁을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올해는 제주도에서 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어 너무 아쉽습니다.
Q. 적정진료관리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들 때와 보람될 때는 언제인가요?
윤희 · 4년에 한 번씩 의료기관 인증을 받습니다. 인증 준비 기간과 5일 동안 조사위원들의 조사를 받을 때가 가장 힘듭니다. 4년간의 노력이 평가받는데다 인증 획득 여부가 갈리니까요. 연장선상에서 의료기고나 인증을 무사히 마쳤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정은 · 처음으로 준비한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잘 마무리해 인증을 통과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반면 힘들 때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사실 코로나19 관련 업무보다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불확실함 때문에 지치고 힘든 것 같아요.
지현 · 인증기준이 새로 나올 때가 가장 힘들어요. 기준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상급 병원에 맞춘 기준이 많다 보니 우리 병원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많이 고민하게 되죠. 보람될 때는 역시 인증을 통과할 때입니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거니까요. 적정진료관리실은 눈에 보이는 결과를 도출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부서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결과에서 오는 희열이 있어요. 그 맛에 아직까지 하고 있나 봅니다.
Q5.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직원과 고객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윤희 ·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예방에 힘써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수칙을 지켜야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될 수 있습니다. 이를 명심하고 서로 배려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정은 ·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생활이 힘들지만,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이겨내 봅시다!
지현 · 우리 병원은 직원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지는 병원입니다. 경영진부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잘 지키고 있어요. 지금처럼 전 직원이 협력하면 어려운 시기도 잘 넘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께도 문진표 작성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안전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거니까요.
Q6. 앞으로 우리 병원에서 하고 싶은 일이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윤희 · 먼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수행도 지금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개선에 힘쓰고 발전에 앞장서서 직원과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정은 · 직원들이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잘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면에서 적정진료관리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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