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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날파리가 아른아른 비문증 2탄

by 한길안과병원 · · 네이버 원문

눈앞에 날파리가 아른아른 비문증 2탄
H-EYE라이트 -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닌다? 비문증 2탄

눈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쏙쏙 알려드리는 H-EYE라이트(하이라이트)

오늘의 주제는 눈앞에 자꾸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 바로 '비문증'입니다.

많은 분이 겪으면서도 '이러다 큰일 나는 거 아닐까' 하고 늘 불안해 하시곤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찬호 안과전문의가 비문증의 정체부터 절대 놓쳐서는 안될 위험 신호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쏙쏙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비문증 치료법은 따로 없나요?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화로 인해 생긴 단순 비문증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눈 속 유리체가 물처럼 변한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여서

안약을 넣거나 약을 먹는다고 해서 다시 예전의 맑은 젤리 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너무 불편해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치료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비문증 치료법 1. 레이저 치료

첫 번째는 레이저 치료입니다.

떠다니는 큰 덩어리를 레이저로 잘게 부숴서 시야에서 덜 보이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효과가 있는 건 아니고

오히려 부유물이 더 늘어나거나 망막에 손상을 줄 위험도 있어서

전문의와 아주 신중하게 상의해야 합니다.

비문증 치료법 2. 수술적 치료

두 번째는 수술적 치료입니다.

눈 속의 유리체를 직접 제거하고 맑은 액체로 채워넣는 수술입니다.

비문증을 확실히 없앨 수 있지만 백내장이나 망막 손상 같은 부작용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불편함'보다 '실익'이 훨씬 클 때만 제한적으로 시행합니다.

결국 가장 좋은 치료는 '적응'입니다.

우리 뇌는 똑똑해서 시간이 지나면 이 증상을 점차 무시하게 됩니다.

다만, 비문증의 원인이 망막박리나 출혈 때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때는 비문증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시력을 지키는 게 급선무이기에

즉시 레이저로 구멍을 막거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비문증 증상이 있을 때는 정밀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명확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비문증 예방이나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게 '무얼 먹으면 좋아지나요?' 혹은 '어떻게 하면 안생기나요?'입니다.

사실 노화에 의한 유리체 변화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눈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망막을 건강하게 지키는 관리는 분명히 가능합니다.

비문증 예방 및 관리 방법 1. 눈의 피로 해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건 '눈의 피로를 즉시 풀어주는 것'입니다. ​​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볼 때 20분마다 20초 동안은 꼭

6미터 이상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해 주세요.

우리 눈의 조절 근육이 쉴 시간을 주어야 유리체와 망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문증 예방 및 관리 방법 2. 자외선 차단

두 번째로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합니다. ​

강한 태양광은 눈 속에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켜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모자를 챙기는 습관이 비문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문증 예방 및 관리 방법 3. 식단을 통한 망막 영양 공급

세 번째는 식단을 통한 망막의 영양 공급입니다. ​​

루테인, 지아잔틴, 그리고 오메가3가 풍부한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나 등푸른생선을

꾸준히 드시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비문증 예방 및 관리 방법 4. 정기적인 안저 검사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정기적인 안저 검사입니다.

비문증 증상이 있는 분들은 1년에 한 번 정도 정밀검진을 통해

눈 속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기록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관리법입니다.

특히 비문증이 빠른 시간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 이상 급격하게 늘어날 경우,

빠르게 안과에 방문하여 안저 검진을 하는 것을 기억하고 계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결국 비문증 관리는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내 눈의 변화를 정확히 알고 건강한 습관을 지켜나가는 것임을 꼭 기억해 주세요.

비문증은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눈 검사'라고 하면 막연히 무섭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비문증 검사는 아픈 과정이 전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위해 크게 두 단계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비문증 검사 1. 산동 검사

첫 번째는 산동 검사입니다.

동공을 키우는 안약을 넣고 20~30분 정도 기다리는 검사인데요.

우리 눈을 어두운 방이라고 하면, 동공이라는 문을 활짝 열어서

방 안 구석구석을 밝은 빛으로 들여다보기 위한 필수 준비 과정입니다.

비문증 검사 2. 정밀 안저 검사

두 번째는 망막전문의가 직접 눈 안쪽을 살피는 정밀 안저 검사입니다.

렌즈와 현미경을 통해

망막에 구멍이 났는지, 피가 났는지 혹은 단순한 유리체의 부유물인지 꼼꼼하게 판독하게 되죠.

필요에 따라 망막의 단면을 찍는 OCT(안구 광학 단층 촬영) 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산동 검사를 하면 동공이 커진 상태가 4~5시간 정도 유지됩니다.

이 동안은 눈이 굉장히 부시고 가까운 글씨가 흐릿하게 보여서

자가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안전을 위해 검사를 받을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보호자와 함께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이 검사들은 단순히 비문증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혹시 숨어있을 지 모르는 망막의 빈틈을 찾아내기 위한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비문증 검사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면 당혹스러운 마음에 어느 병원에 가야 할 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문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일 수도 있지만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가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하게 '뭐가 보인다'는 증상만으로는

눈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100% 알 수 없기 때문인데요.

여기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병적 비문증의 감별

비문증 환자의 약 10% 정도는 망막이 찢어지는 망막열공이나 피가 나는 유리체 출혈 등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동반합니다.

이걸 놓치면 망막이 벽지처럼 떨어지는 망막박리로 진행되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2. 검사 장비와 숙련도의 차이

망막은 우리 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아주 얇은 신경막입니다.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한 구멍이나 찢어짐을 찾아내려면

고해상도 장비는 물론, 이를 정확히 판독할 수 있는 망막전문의의 숙련된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3. 응급처치 시스템의 유무

만약 검사 결과 망막에 구멍이 난 것이 확인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레이저 치료를 해서 더 큰 병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검사 따로, 치료 따로 병원을 옮겨 다니다 보면

소중한 치료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내 눈의 상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세 번째 H-EYE라이트(하이라이트)에서는

눈이 보내는 가장 흔하지만 중요한 위험 신호,

비문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갑자기 눈 앞에 아른거리는 벌레가 수십 마리로 늘어나거나

시야가 가려지는 변화는

내 눈이 보내는 '위험 경고'일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닌다?비문증에 대해쏙쏙 쉽게 알고 싶다면? 한길안과병원 유튜브 H-EYE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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