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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내장 소리 없는 시력 도둑 2탄 - 녹내장 초기증상 검사 예방 관리법

H-EYE라이트 - 증상이 생기면 이미 말기? 녹내장의 무서운 진실

눈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쏙쏙 알려드리는 H-EYE라이트(하이라이트)
오늘의 주제는 소리 없는 시력도둑, 바로 '녹내장'입니다.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스스로 발견하기 매우 어렵고,
증상을 느낄 땐 말기에 가까워서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환인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진영 안과전문의가 녹내장이 정확하게 어떤 병인지, 어떻게 하면 소중한 시력을 지킬 수 있는지
꼭 필요한 정보를 쏙쏙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녹내장 초기에는 왜 증상이 거의 없나요?





녹내장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 이유,
바로 우리 뇌의 놀라운 보정능력 때문입니다.
우리 눈이 카메라 렌즈라면 뇌는 컴퓨터와 같은데요,
녹내장 초기에 시야의 가장자리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기면
우리 뇌는 그 부분의 주변 정보를 이용해 그럴듯하게 채워버립니다.
예를 들어 나무를 볼 때
시신경이 손상되어 보이지 않는 부분도 뇌가 주변의 초록색 잎들을 가져와 메워버리니까
환자는 시야에 구멍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체가 다 잘 보인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중심 시력'은 마지막까지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녹내장은 변두리부터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글자를 읽는 중심 시력은 말기까지 1.0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력이 좋은 것'과 '시야가 온전한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터널 안에서 밖을 보는 것처럼 주변 시야는 좁아지고 있는데
가운데만 잘 보인다고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스스로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치료 골든타임을 한참 지나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녹내장은 어떻게 검사하고 진단하나요?



검사 과정은 통증이 전혀 없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안압 검사로 눈의 압력을 측정하고,
시야 검사를 통해 실제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겼는지 확인합니다.
가장 핵심은 시신경의 모양과 두께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시신경 검사인데요,
고해상도 안구 광학 단층 촬영기(OCT)를 활용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신경의 변화까지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진단합니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녹내장을 치료하면 다시 예전처럼 잘 볼 수 있나요?



녹내장 치료를 하면 예전처럼 잘 볼 수 있을까?
많이들 하시는 질문인데요,
안타깝게도 이미 죽은 시신경을 살려
시력과 시야를 회복시키는 방법은 현재로선 없습니다.


그래서 녹내장 치료의 목적은 '완치'가 아니라
'진행을 최대한 늦춰서 평생 실명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주로 안압을 낮추는 약물을 매일 점안하게 되는데,
약물로 조절이 어렵다면
레이저 치료나 방수가 잘 빠져나가게 길을 만들어주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시력과 시야를 평생 유지하는 것.
그것이 녹내장 치료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까요?


가장 확실한 예방은 역시 정기적인 안과 검진입니다.
만 40세 이상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안저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이미 녹내장 진단을 받으셨다면
처방받은 안약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압은 하루 중에도 계속 변하기 때문에
한두 번 거르는 것만으로도 시신경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함께 꾸준히 관리해 나간다면
충분히 소중한 시력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H-EYE라이트(하이라이트)에서는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의 원인과 고위험군, 방치하면 위험한 이유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 눈이 여전히 잘 보인다고 안심하기보다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소중한 눈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증상이 생기면 이미 말기?녹내장의 무서운 진실 한길안과병원 유튜브 H-EYE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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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한길안과병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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