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블로그

원문 보기

[한길안과병원] 망막센터 신규 의료진 인터뷰 - 김동익, 배기웅 진료과장

by 한길안과병원 · · 네이버 원문

[한길안과병원] 망막센터 신규 의료진 인터뷰 - 김동익, 배기웅 진료과장

장미, 양귀비, 유채꽃, 라일락... 형형색색 활짝 핀 꽃이 초록잎과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하늘 5월, 우리 병원에 새로운 의료진이 합류했습니다. 망막센터의 김동익, 배기웅 진료과장입니다. 두 진료과장에게 우리 병원에서 근무하는 감상과 진료에 대한 소회를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김동익 진료과장 ◆ 안녕하세요. 5월부터 망막 전임의로 근무하게 된 김동익이라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하였으며, 3년간 공중보건의 근무 후 작년에는 서울대병원에서 망막 전임의로 1년간 근무하였습니다. 경력 있는 신입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배기웅 진료과장 ◆ 안녕하세요. 올해 5월부터 망막 전임의로 근무 중인 배기웅이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안과 전공의, 망막 전임의 근무를 마치고 한길안과병원에 새롭게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우리 병원의 첫 느낌은 어땠나요? 병원의 일원이 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그동안 느낀 소감도 간단히 말씀해 주세요.

김동익 진료과장 ◆ 처음으로 많은 병원 사람들을 만났던 건 입·퇴국식 날이었습니다. 다들 웃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아 보여서 빨리 이 조직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밝고, 에너지 넘치고,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훌륭한 직원들과 훌륭한 시스템을 갖춘 최고의 안과 병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밥도 너무 맛있어서 행복합니다!

배기웅 진료과장 ◆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호의적인 직원분들을 비롯하여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갖춘 병원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저 역시 최고의 안과의사로 거듭나기 위해 정진하고자 합니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 또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김동익 진료과장 ◆ 4년 차 전공의 시절에 응급수술을 했던 20대 남자환자분이 생각납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안구 파열로 공막이 찢어지고 각막이 Y자로 크게 찢어졌던 환자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대한 열심히 봉합했습니다. 이후 환자는 망막 교수님께 유리체 절제술을 받았고, 안구적출은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어머님께서는 제게 무척 고마워하시며 칭찬 사연도 적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함께 '내가 조금 더 경험이 많았다면 더 예쁘고 빠르게 봉합을 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죄송스러운 생각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배기웅 진료과장 ◆ 최근에 망막박리로 공막돌륭술을 시행한 환자가 기억이 납니다. 제 이름을 걸고 망막의사로서 시행한 첫 망막 수술이었는데, 아직 익숙하지 못해서 시간은 좀 걸렸지만 그래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되었고 경과도 좋아서 다행스러웠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도 수술 경과가 좋다는 것에 만족하였던 터라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고, 망막의사로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수술이었습니다.

Q.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환자와 의사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최선의 처치를... 망막센터, 배기웅 진료과장

김동익 진료과장 ◆ 환자의 상황에 공감하고 친절히 설명하려 노력합니다. 또한,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해를 기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배기웅 진료과장 ◆ 환자-의사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의사는 환자의 상황과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추어 치료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교과서적인 사안이고, 현실은 환자가 처한 상황이나 여건도 함께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가장 적절한 처치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환자-의사 관계입니다. 환자와 의사가 서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선의 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염두에 두며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Q. 의사로 근무하면서 가장 힘들 때와 보람될 때는 언제인가요?
믿고 눈을 맡길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망막센터, 김동익 진료과장

김동익 진료과장 ◆ 치료에 반응이 좋아 환자분들이 기뻐하며 감사함을 전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병이 재발하거나 예상보다 치료 결과가 좋지 않아서 실망하는 환자분들을 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배기웅 진료과장 ◆ 현 단계의 의학으로 치료가 어렵거나 이미 경과가 나빠서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환자를 마주할 때 입니다. 치료 방법은 있지만 여건이 어려워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를 볼 때도 의사로서 힘들기도 하고 좌절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제가 진료하고 치료함으로써 환자의 경과가 호전되거나, 환자가 회복되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 우리 병원에서 하고 싶은 일이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동익 진료과장 ◆ 진료, 수술,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실력 있는 안과 전문의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믿고 눈을 맡길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한길안과병원에서 근무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합니다.

배기웅 진료과장 ◆ 최고의 병원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특히 임상의사로서 성장하고 싶은 꿈이 있는데, 백내장 및 망막 수술에 대해 큰 발전을 이루고 싶습니다.


본 글은 한길안과병원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댓글 0